개그맨 김현철이 지휘봉을 잡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21일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 감독 김현철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연말까지 1년간 매월 1회 ‘개그맨 김현철의 해설이 있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클래식 매니아로 소문난 김현철은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며 "그러나 클래식은 우리와 가까이 존재하는 음악으로 대중 가요처럼 사연과 감동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공연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 김현철은 ‘개그맨 김현철의 해설이 있는 힐링음악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 것은 물론, 지방 기업들과 함께 지자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클래식 공연 외 전시, 공연, 캠프, 외국인 관광, 아카데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개그맨 김현철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하는 '해설이 있는 힐링 음악회’는 다음달엔 대전, 5월에는 서울, 6월에는 부산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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