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트로트 엑스'는 21일 첫방송을 앞두고 5분 분량의 1회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무명 트로트 가수 나미애(본명 김순규)의 한 맺힌 무대를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올해 50세인 나미애는 지난 30년 간 7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채 무명의 가수에 머물렀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트로트 엑스'에 도전장을 낸 나미애의 사연은 프로류서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첫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나미애는 녹화 당시 '님은 먼곳에'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열창해 200여 명 방청객과 출연진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 엑스'는 왕년의 톱스타 김성수, 심신, 녹색지대, 육각수 등의 출연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껏 모으고 있다.
'트로트 엑스' 첫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명 가수의 서러움이 느껴진다" "트로트 쇼? 독특하네" "홍진영이 울다니" "트로트 엑스 첫방송 기대되네" "본방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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