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야구狂 '공놀이야' 최용준, 신곡 준비 한창

한스타미디어 / 강민옥 / 2014-03-24 15:53:23
사진='공놀이야' 가수 최용준 사진='공놀이야' 가수 최용준


23일 오전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한스타 야구 봉사 리그 가 열렸다.

이 날 첫 경기는 연예인팀 '공놀이야'와 공직자팀'감사원'이 만났다. 오전 8시로 예정된 경기는 짙은 안개로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됐다. 이 날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회를 거듭하며 엎치락 뒤치락 하던 경기는 결국 14-14로 리그 첫 무승부라는 이례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90년대 '갈채'와 '아마도 그건'이라는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최용준을 한스타가 만났다.

최용준은 감사원과의 경기에 대해 "내가 사회인야구를 시작한 지 15년이 됐다. 그동안 사회인 야구팀들이 연습을 많이 해 나날이 실력이좋아지고 있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감사원팀을 높게 평가했다.

평소 야구광인 그는 '공놀이야' 이전에 연예인팀 '한'에도 있었으며 사회인 야구팀 '스타벅스'팀에 몸을 담기도 했다고.

매주 킨텍스 운동장에서 야구 연습을 한다는 '공놀이야'팀. 야구광 최용준은 팀 연습 외에도 꾸준히 개인 연습을 하고 있으며 전 프로야구 '심성보'선수에게서 개인 특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 가을이나 늦으면 겨울 쯤 새 앨범을 목표로 현재준비가 한창이라며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준, 그가 대중들에게 들려줬던 추억의 명곡처럼 야구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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