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데뷔 임박, 어딜 봐서 아줌마야?

스포츠 / 이지원 / 2014-03-24 14:48:08
사진=SC엔터테인먼트 사진=SC엔터테인먼트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한다.

24일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데뷔한다"며 "이들은 웬만한 여성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그룹 '소녀시절'의 타이틀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히트곡 작곡가 안형민씨가 작곡, SC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김성채씨가 작사해 주목받고 있다.

타이틀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그룹 이름을 '소녀시절'과 관련한 것에 대해 소속사는 "아줌마들이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SC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대박 기원", "소녀시절, 화이팅",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소녀시절 멤버들이 우리 엄마 같을 듯", "소녀시절, 소녀시대 따라한 거?", "소녀시절 소속사도 SM이랑 비슷해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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