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예능 작가로 정식 데뷔했다.
25일 tvN 'SNL 코리아' 관계자는 "강유미가 최근 'SNL 코리아 5' 작가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지난 8일 방송된 'SNL 코리아 5' 2회 박성웅 편부터 활동을 시작해 '별에서 온 그놈' 코너의 대본을 맡았다. 강유미는 오래전부터 예능작가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SNL 코리아'에는 축구선수 출신 개그맨 안용진이 역시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예전부터 'SNL 코리아'의 팬이었던 두 사람은 다른 작가들과 똑같이 구성회의에 참여해 직접 대본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미 안용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유미 안용진, 개그하는 사람들이 재주가 많네" "강유미가 쓴 SNL 코너 봐야겠다" "강유미, 이번주 SNL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