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한글 문신을 공개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한국(I love Korea)"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문신이 새겨진 저스틴 비버의 팔이 나와있다. 그중 특히 저스틴 비버의 오른쪽 팔 안쪽에는 조커와 함께 한글로 '비버'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비버'라는 자신의 한글 이름 옆에는 하회탈도 새겨져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팬들로부터 하회탈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 저스틴 비버는 자신에게 한글 문신을 멋지게 새겨준 타투 아티스트 조승현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09년 10대의 나이로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앳된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올림픽공원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는 성매매 혐의, 아르헨티나 국기 훼손 등으로 각종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 한글 문신을 본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한글 문신, 한국 사랑이 대단하군" "저스틴 비버 한글 문신 귀엽네" "저스틴 비버 팔에 문신이 장난 아니게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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