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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사진 좀 찍어보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입국했다.
3일 오후 4시 23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크리스 에반스는 청바지에 체크남방과 점퍼를 걸친 소탈한 모습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크리스 에반스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홍보차 내한한 것에 이어 두번째다.
크리스 에반스는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곧 영화 관계자들과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인천공항은 크리스 에반스를 보기 위해 모인 취재진과 팬들로 북새통을 이뤄 다른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4일부터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에서 진행되는 '어벤져스2'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다. 또한 6일 강남대로 촬영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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