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과 클라라의 조합으로 주목 받는 영화 '워킹걸'이 첫 촬영을 했다.
'워킹걸'의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는 조여정과 클라라의 사진을 지난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과 클라라는 눈에 띄게 상반된 의상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조여정은 검정 재킷과 스커트에 와이셔츠를 매치해 커리어 우먼의 느낌을, 클라라는 검정 레이스 시스루룩을 입고 붉은 색 탱크톱으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첫 촬영은 장난감 회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걸로 미래가 보장되어 있던 보희(조여정 분)가 해고를 당하면서 그 원인인 난희(클라라 분)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담았다.
'워킹걸'은 슈퍼우먼 신드롬을 겪으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워킹걸' 조여정-클라라 첫 촬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기대된다" "조여정 클라라 둘 다 센 여자로 보여" "'워킹걸' 영화 기대된다" "조여정 클라라 둘 다 예쁘다" "조여정 클라라 연기 잘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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