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드라마 '중학생 A양'서 남심을 흔드는 인상적인 연기와 당돌한 대사가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은 여중생 조은서(이열음 분)과 전학생 이해준(곽동연 분)의 갈등을 그렸다.
이 날 방송에서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던 조은서는 전교 1등 자리를 되찾기 위해 이해준의 마음을 흔들기로 계획한다.
조은서는 양호실에서 이해준과 단 둘이 있게 됐을 때 그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열이 있는 것 같냐"며 거침 없이 물었다. 이해준이 당황스러워 하자 조은서는 옅은 미소를 짙더니 자신의 목덜미로 이해준의 손을 가져갔다.
이어 그는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며 이해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려 했다. 놀란 이해준은 다급히 자리를 떴고, 조은서는 짓게 미소지었다.
'중학생 A양' 이열음을 본 누리꾼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완전 당돌하네", "대사만 보면 완전 깜놀", "얼굴도 이쁘고 연기도 잘하네", "이열음,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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