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맛’에서 섹시미를 발산했던 배우 유다은이 '해바라기 순정녀'로 변신한다.
유다은 관계자는 6일 "최근 유다은이 영화 '데이 앤 나잇'을 통해 한 남자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녀로 출연한다"며 "섹시미를 발산한 전작인 영화‘맛’과는 상반된 캐릭터인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다은은 극중 홍보대행사 직원인 '혜진'역을 맡았다. '혜진'은 언제부턴가 자신을 밀어내는 애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그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순정녀다. 혜진의 애인인 ‘성우’는 섹시한 팜므파탈의 정형외과 여의사에 빠지게 되면서 ‘혜진’에게 이별을 고한다. ‘성우’가 갈망하는 섹시 여의사는 배우 채민서가 열연한다.
영화 ‘데이 앤 나잇’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여자의 이중 생활과 그녀를 지켜보는 한 남자, 그리고 그 남자만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이중생활을 대리만족 시켜 줄 작품으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이 목표인 영화다. 메가폰은 ENTER M 박민 감독이 잡는다.
오는 5월 9일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출품 이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유다은은 오는 5월부터 케이블 채널 복지TV '전국나눔노래자랑'에서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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