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최고의 록밴드 버즈가 8년 만에 돌아온다.
8일 버즈 측은 최근 버즈 멤버들이 재결합을 결심하고 소속사를 결정한 뒤 올해 안으로 새 앨범을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버즈 재결합을 앞두고 보컬 민경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힌트를 남겼다. 민경훈은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준기 형도 결혼하고 ㅈㄱㅎ도 있고. 재결혼? 아니다"라며 버즈 재결합을 암시했다.
버즈의 재결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즈 정말 뭉치는 거야? 너무 기대된다", "버즈 얼른 컴백해라", "버즈 8년 만에 컴백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버즈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모닝 오브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남자를 몰라', '가시'등 히트곡을 탄생시켰지만 2006년 3집을 끝으로 솔로, 군입대 등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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