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승기·고아라 주연의 SBS 새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9일 '너포위'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근 강남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너포위' 포스터 촬영에는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가 참여했다.
세 사람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 사람은 작품이 본격적으로 방송되기 전인데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차승원의 비하인드 컷에는 강남경찰서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 캐릭터 본연의 냉철하고 다부진 아우라와 마초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너포위'를 통해 시니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승기는촬영 현장에서 반항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이어 특유의낙천적이고 솔직한 성격의 엉뚱 매력을 가진 어수선 역으로 출연하는 고아라는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전언이다.
현장에 있던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좋은 에너지들이 모여서 방송에서는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포위'는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 사이의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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