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폰 사용···앙~돼요!

오늘의 뉴스 / 이지원 / 2014-04-09 18:35:01
사진=해당영상캡처 사진=해당영상캡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매우 위험하다. 이러한 위험성을 알리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톰브라스 그룹은 운전을 하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일어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공개 된 30초짜리 동영상에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딸과 아들을 태우고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다 트럭과 충돌해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의 영상을 담고있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는 운전 중 딴 짓을 하다 발생한 사고로 3300명 이상이 숨졌고 42만여 명이 다쳤다. 이런 이유로 미국 일리노이주, 뉴욕 등 일부 지역에서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운전중 휴대폰 사용에 따른 교통 사고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2월부터 운전 중 DMB,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하다 적발되면 벌금형에 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운전 중 DMB 시청·조작하는 행위는 휴대폰 사용이나 만취(혈중 알코올 농도 0.1%) 운전 정도로 위험하다”며 “처벌 규정 신설로 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영상 보기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