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타이틀곡 '중독' 음원이 유출돼 컴백에 빨간 불이 켜졌다.

10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엑소가 신곡'중독' 음원에 맞춰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각종 SNS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저작권상의 문제로 콘텐츠 재생이 차단된 상태다.

당초 엑소는 오는 15일 컴백쇼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 무대는 물론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음원 유출로 인해 컴백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의 이번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알밴비 기반의 어반 풍의 댄스곡으로, 비욘세와 크리스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여러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중독' 유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중독' 유출 무슨 일이야", "엑소 '중독' 대체 어떻게 유출 된거지?", "전에는 소시 뮤비 데이터 손실됐는데 이번엔 엑소 음원 유출, SM의 악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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