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웨딩화보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오지호의 소속사 해븐리스타 컨텐츠는 "오지호의 결혼을 축하해달라"는 글과 함께 오지호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오지호는 턱시도 차림으로 미모의 예비신부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예비신부는 '연예인급 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지호의 예비 신부는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지호는 오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예비신부 은모 씨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호는 모델 출신 배우인 오지호는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KBS2 '직장의 신'으로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그는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팀에 소속돼 뛰어난 운동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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