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어이'로 맹활약 중인 걸그룹 크레용팝(금미·엘린·초아·웨이·소율)이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이하 고향이 좋다)에 출연했다.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이 고향 정보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 제작진의 섭외를 받아 출연했다며 프로그램메서 아이돌 그룹을 섭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고향이 좋다'에서 크레용팝은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을 올라 산 더덕을 직접 캐는 모습을 선보였다. 크레용팝은 편안한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힘겹게 산 더덕을 캐며 시청자들에게 산 더덕의 효능을 소개했다.
'고향이 좋다' 제작진은 "크레용팝은 아이돌 그룹이지만 젊은 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걸그룹인 만큼 프로그램 성격과 이미지가 부합해 이례적으로 섭외하게 됐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크레용팝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자 무대 앞의 어르신들이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춤'을 따라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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