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관련 지상파 3사 '뉴스 특보' 체제가 엿새째 이어진 가운데 시청자들은 KBS 뉴스를 가장 선호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가 전국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뉴스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 KBS 1TV의 '뉴스7'(9.7%)과 오후 6시에 방송된 '뉴스특보'(7.6%)가 그 뒤를 이었다. SBS는 저녁 8시 방송된 '뉴스특보'가 7.1%로 가장 높았다. MBC는 오전 8시'뉴스특보'(6.4%)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국가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 1TV는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전부터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모두 취소하고 뉴스특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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