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기황후'에 이어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 엘리트 변호사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관계자는 엘리트 변호사 전지원 역으로 출연하는 진이한의 지난 16일 첫 촬영 현장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이 이뤄진 결혼식 장면에서 진이한은 이지윤 역의 박민영이 한 눈에 호감을 느낄 만큼 멋진 모습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우연히 마주친 이들의 만남이 훗날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두 배우는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장면에 대해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속 진이한이 맡은 전지원은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겸손한 수재로 인품까지 좋아 사법계의 총애를 받는 판사로 재직하던 인물. 그러다 극 중 김상중이 운영하는 로펌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고, 기억을 잃고 난 뒤의 김석주(김명민)와 법정 상대로 마주하는 인물이다.
첫 촬영에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의 진이한은 이내 훗날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게 될 김석주 역할의 선배 김명민과 담소를 나누는 등 금세 촬영장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이한이 출연하는 휴먼법정드라마 '개과천선'은 MBC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진이한 '개과천선'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이한 기대된다" "진이한 멋있어" "진이한 잘 생겼다" "진이한 '개과천선'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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