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저스틴비버, 하다하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까지···

오늘의 뉴스 / 이지원 / 2014-04-23 17:25:43
사진=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사진=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캐나다 출신 팝가수 저스틴비버가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을 공개해 비난을 받고 있다.

저스틴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스틴비버가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이고 참배 하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이다. 이를 참배하는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행위로 여겨지고 있어 각국의 팬들이 저스틴 비버를 향해 맹렬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저스틴비버는 최근 대마초 흡연, 음주운전, 이웃 간 소란, 기물 파괴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미국에서 추방당할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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