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2일)이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24일 '1박 2일' 관계자는 "25일 예정된 '1박 2일'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1박 2일' 녹화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녹화를 취소했다"며 "다음 일정은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는 '1박 2일'뿐 아니라 '해피선데이'의 두번째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도 취소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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