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안방 복귀···MBC '마마'서 시한부 싱글맘

스포츠 / 남우주 / 2014-04-25 16:37:15
송윤아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MBC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송윤아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 이하 마마)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출연 이후 연기활동을 중단했췄던 송윤아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 '호텔킹' 후속인 '마마'는 시한부 삶을 선고를 받은 '싱글맘'이 세상에 홀로 남을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며 겪게되는 이야기다.

드라마에서 송윤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 역을 연기한다. 한승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과 우정이 주는 행복을 알아가며 아들과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하며 가슴 아픈 모성애를 그리는 캐릭터다.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하고 육아에 전념해온 송윤아는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 올리브tv '푸드 에세이'를 진행했다. 내달부터는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의 진행자로 나선다.

송윤아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윤아 오랜만이다" "6년 만인데 연기 잘할까?" "송윤아 드디어 드라마 찍는구나" "송윤아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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