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3)가 16세 연하의 미모의 인권 변호사와 약혼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은 "조지 클루니가 최근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영국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약혼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루니의 약혼소식은 연인 알라무딘이 모델 신디 크로포드 부부와의 식사 자리에 약혼반지를 끼고 나와 공개됐다.
조지 클루니는 최근 연인 아말 알라무딘(36)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지난해 10월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클루니의 피앙세 알라무딘은 레바논 출신의 국제 변호사로 영국 옥스퍼드대를 나왔다. 그는 위키리스크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의 변호를 맡기도 했으며 현재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문이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1989년 영화배우 탈리아 발삼 결혼해 1993년 이혼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재벌가 상속녀 엘비라 칸타토레와 영화배우 겸 프로레슬링 선수 스테이시 키블러와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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