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가온차트 주간차트 1위를 탈환했다.
1일 가온차트 측이 발표한 가온차트 내 디지털종합차트 5월 1주(4월20일~4월26일)에서 악동뮤지션의의 타이틀곡 ‘200%’가 정상을 차지했다.
기존 인기곡들이 서로 자리를 바꾸며 상위권을 유지함에 따라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200%'는 주간순위 1위에 다시 올랐다. 지난 달 7일 발표된 '200%'는 4월 둘째 주 1위를 기록했다가 셋째 주에 소녀듀오 15&의 '티가 나나봐'에 정상을 내주고 2위로 밀려났었다.
2위는 그룹 하이포와 아이유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차지했다. 지난주 1위를 했던 '티가 나나봐'는 '200%'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4위는 그룹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5위는 악동뮤지션의 '기브 러브'가 차지했다.
가온차트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사건을 가요계도 애도하는 가운데 신곡 발표가 거의 없다. 가온차트 주간 차트 톱 10에 신곡 진입이 단 1곡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가온차트 디지털종합 주간차트 3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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