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랩'의 유명 래퍼 아웃사이더의 신곡 '손 뮤직비디오가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수정 후 재심의받지 않을 전망이다.
아웃사이더 측은 1일"최근 아웃사이더 새 싱글 '손'의 뮤직비디오가 일부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 탓에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면서도 "재심의는 없다"고 밝혔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웃사이더는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국내 뮤직비디오 최초로 그래픽노블(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 기법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인기만화 '힙합'의 만화가 김수용 인덕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이야기와 작화를 총괄했다. 또 단편영화 '골목대장', '아이들의 비행' 등 여러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수상한 강지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당 영상에는 방황하는 아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아버지의 일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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