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와 가수 아이유의 조합이 이뤄질까?
지현우와 아이유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남녀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와관련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로트의 연인' 제작 관계자는 3일 "지현우의 남자 주인공 캐스팅을 놓고 진지한 논의를 이어온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전역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지현우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 역시 여주인공 캐스팅 후보들 중 한 명"이라며 "아직 세부적인 논의나 검토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는 6일 전역하는 지현우가 제대하자마자 바로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이유가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과 트로트에 푹 빠진 여주인공이 만나 티격태격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지현우-아이유의 '트로트의 연인'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현우 아이유 기대되는 조합이네" "이 드라마 재밌을 거 같다" "지현우가 벌써 제대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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