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FM데이트' 새 DJ "퇴근길에 만나요"

스포츠 / 남우주 / 2014-05-05 16:04:23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MBC 라디오 'FM 데이트'의 새 DJ로 발탁됐다.

'FM데이트' 제작진은 5일 "오는 12일 월요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 써니입니다'(이하 FM데이트) 새 DJ로 나선다. 퇴근길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하고 소탈한 써니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써니는 DJ가 된 소감에 대해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써니는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써니가 진행하는 'FM 데이트'에는 그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안영미가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며 tvN 예능 '꽃보다할배'에서 타이완 여행을 함께 한 배우 박근형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써니 FM 데이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써니 FM 데이트 대박이다" "써니 라디오 DJ 우와 잘됐다" "써니 FM 데이트 DJ축하해요" "써니의 FM 데이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써니 ‘FM데이트’오는 12일 오후 8시 MBC FM4U 라디오와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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