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득녀했다.
6일 오전 김현철의 아내는 오전 6시 30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3.6kg의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현철은 한스타와의 통화에서 "아내와 내가 석가탄신일에 결혼했는데 이 날 득녀해 뜻 깊은 날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딸의 이름은 태명 '봄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가 석가탄신일에 태어난 만큼 이름을 '김석가'나 '김관셈'으로 지으려고 했으나 나중에 아이가 불교를 믿지 않으면 소용없을 거 같아 '김봄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올 4월부터 서울예술전문학교 방송연기연예학부 겸임 교수로 활동 하고 있는 김현철은 요즘 대세인 가족중심의 예능 프로에 이젠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방송활동 계획에 대해 말했다.
한편,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의 구단주 겸 단장 겸 감독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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