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7일 뮤지컬 '드라큘라'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 따르면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는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더블 캐스팅됐다.
김준수가 맡게 될 드라큘라 백작은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큘라'는 한국어 번안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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