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박기웅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날 박기웅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박기웅은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해 합격했지만 특기병을 취소하고 일반병으로 다시 지원한 바 있다.
박기웅은 15일 개봉하는 영화 '신촌좀비만화' 촬영을 마친 후 입대 직전인 지난 4월말까지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 참여했다. 녹화 분량이 약 한 달 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박기웅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최종병기 활'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지역으로 시청자들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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