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딸 정세윤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발칵 뒤집어놨다.

최근 '아빠어디가'에 합류한 정웅인 정세윤 부녀는 강원도 정선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세윤과 처음 만난 아이들은 예쁜 친구의 등장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린 모습만 보였던 안리환은 넘어져도 금세 다시 일어나며 강한 남자로 변했고 늘 당돌했던 김민율도 정세윤 앞에서는 꼬박 꼬박 “누나”라며 고분고분한 모습을 보였다.

정세윤과 동갑내기인 임찬형은 '병원 동기' 인연으로 송지아와의 삼각관계를 암시했다. 빈이 또한 언니의 등장에 소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후는 오빠임을 강조하며 의젓한 모습을 뽐냈다. 이후 정세윤과 함께 시장 심부름을 떠나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아들바보 안정환은 “아빠보다 세윤이가 더 좋다”는 아들 안리환 폭탄 발언에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며 실의에 빠졌다는 후문.

한편 남자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정세윤의 첫 여행기는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10분 MBC '일밤-아빠! 어디 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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