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36)가 '5월의 신부'가 된다.
박진희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세 연하의 국내 유명 로펌 변호사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희는 MBC 드라마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 날 박진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진희 측은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어 기쁜 소식을 알리기도 죄송하다”며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의 기자회견과 포토월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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