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새 멤버 영입에 나선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2일 "카라가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 방송한다"고 밝혔다.
‘카라 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한다. 개성이 뚜렷한 7인은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해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카라로 다시 태어나는 꿈의 도전!-카라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프로그램은 오디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제작된다. 베이비 카라 7인의 개성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포맷으로 총 6회가 제작된다. 특히 최종 멤버를 선발하게 되는 최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 실시간으로 팬들의 투표 또한 이뤄진다.
‘카라 프로젝트’는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방법을 도입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글로벌 팬들의 투표와 더불어 ‘카라 프로젝트’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및 실시간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여기에 전문가들의 점수까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12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시작을 알린 ‘카라 프로젝트’는 오는 13일 오픈 티저 공개를 진행한다. 이후 오는 14일부터 베이비 카라 멤버 7인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7일 오후 6시에는 MBC뮤직 채널을 통해 대망의 1회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후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총 6회가 방송된다.
5인조 그룹이었던 카라는 니콜과 강지영이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3인 체제가 됐다.
3인 체제가 된 카라는 오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6월 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팬클럽 ‘카밀리아’와 함께하는 ‘카밀리아 데이’ 3주년 기념 팬미팅을 통해 약 5개월 여 만에 팀 공식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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