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12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시즌2'의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인피니트는 고풍스러운 배경에 화이트 수트를 입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신곡 '라스트 로미오' 처럼 사진 속 인피니트는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거친 남성미로 대표되던 인피니트가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2'는 인피니트의 새 음반명으로, 소속사는 "그동안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는다면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해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2013년 '맨 인 러브(남자가 사랑할 때)'와 '데스티니'를 연달아 성공시키고 6개월간 월드투어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을 무사히 마무리지었다. 10개월 만의 컴백으로 새 앨범은 조만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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