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영화 '스물(가제, 감독 이병헌)'에 김우빈 상대역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정소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2일 "정소민이 '스물'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소민은 극중 이성을 향한 관심에 삶을 올인 한 백수 치호(김우빈 분)의 여자친구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를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고도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김우빈과 2PM 이준호, 강하늘이 캐스팅 된 상태다.

현재 정소민은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 강진아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정소민 '스물' 출연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소민 김우빈이랑 잘 어울려" "정소민 기대된다" "정소민 출연했으면 좋겠다" "'스물' 언제 개봉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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