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흑백 화보가 공개됐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정우성은 최근 한 패션지와 함께 영화 '태양은 없다'의 배경이 된 잠수교 인근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정우성은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보낸 20년과 20대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0대 시절 외로움이 내게 친숙한 감정이어서 20대로도이어진 것 같다. 30대는 좀 더 나은 사람으로 가는 과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 ‘初夏(초하)의 우성’은 지큐 코리아 6월호와 지큐 코리아 홈페이지(www.gq.com)에서 다음달 1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7월 영화 ‘신의 한 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쓴 채 교도소에서 복역해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으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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