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경기도의회의원 광명시 제3선거구 손인암 새누리당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인암 후보 사무실에서 포착된 원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원빈은 귀 뒤로 넘길 정도의 긴 머리와 검은색 계통의 옷차림으로 손인암 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 이후 별다른 행보가 없는 상태라 그의 지방선거 후보 사무실 방문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손인암 후보는 원빈의 셋째 누나 김남경씨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인암 후보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의원에 당선됐다.
원빈과 손인암 후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이 정계 진출하는 줄 알고 놀랬다", "손인암 후보, 원빈 덕에 유명해지겠네", "손인암 후보와 원빈이 친척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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