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정경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이들의배우자인 김지혜와 윤형빈이 부부의 날을 맞아 깜짝 출연했다.
김지혜, 윤형빈은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출연해 서당 꽁트 '장원급제-시를 쓰시오' 코너에 윤형빈 대감과 김지혜 마님으로 참여했다.
제작진은 "네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꽁트를 선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실제 스튜디오에는 어색함이 감돌았다. 부부이자 같은 일을 하는 네 명의 개그맨임에도 막상 일터에서 만나니 낯설었던 것 같다"고 웃지 못할 후일담을 전했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는 매일 오후 2시 15분(토,일 2시10분) MBC 라디오 표준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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