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딸 이하루가 '권지용 쇼핑'에 나섰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딸 이하루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아내 강혜정과 이하루를 YG콘서트가 열리는 오사카로 초대했다. 그러나 정작 이하루의 본심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어 타블로의 마음을 애태웠다.

오사카에 함께 가기로한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에게 “우리 쇼핑 좀 해도 돼요? 당신 카드로요”라고 말했고 타블로는 흔쾌히 승낙했다.

이에 딸 이하루는 “아빠 카드로 돌고래 사도 돼요?”라고 말했고 타블로는 “그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하루는 “그럼 권지용 사도 돼요?”라고 다시 물었고 타블로는 “권지용은 안돼. 아빠 카드 한도 초과 돼”라고 대답해 웃기지만 슬픈 상황을 연출했다.

또 이하루는 YG콘서트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지용오빠는 어디 있어요? 자요? 왜 자요?”라고 물어 타블로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하루의 설렘 가득한 오사카 방문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5일 신애라의 첫 나레이션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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