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16주년 콘서트 이후 솔로 가수 전진이 오랜만에 북경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30분(현지 시간) 베이징 21세기 극장에서 팬미팅 'HELLO BEIJING 2014 JUNJIN FANMEETING'을 개최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북경 팬미팅은 지난 3월22일~23일 열렸던 신화 데뷔 16주년 기념 콘서트 'HERE' 이후 솔로 가수 전진으로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이에 팬미팅 개최 소식만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전진은 15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1집 앨범 '前進(전진) New Decade'의 타이틀곡 'Wa'와 수록곡 '아픈 사랑', 지난 2009년 발매한 미니앨범 'Fascination'의 타이틀곡 'Hay Ya!'와 수록곡 '날 사랑해라' 무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진 소속사 신화컴퍼니 한 관계자는 "전진이 오랜만에 북경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전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활발하게 솔로 활동을 이어갈 전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은 북경 팬미팅에 이어 오는 8월3일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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