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절친' 공형진과 의리를 지키며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장동건은 영화 '우는 남자' 홍보 차 오는 3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장동건은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출연 작품 외 방송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씨네타운'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함께 출연한 후 10년간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DJ 공형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장동건은 '우는 남자'를 비롯해 이정범 감독, 배우 김민희와 에피소드는 물론 배우 고소영과 결혼 생활 등 그동안 방송에서 들려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장동건이 출연하는 '공형진의 씨네타운'은 3일 오전 1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보는 라디오’와 생방송으로 함께 진행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