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체리필터가 4년 만에 컴백한다.
3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체리필터는 오는 11일 싱글 앨범 '안드로메다'(Andromeda)를 발표한다.
지난 2010년 7월 '쇼타임'이후 발표하는 '안드로메다'는 유쾌하고 발칙한 체리필터식 음악 화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안드로메다'를 비롯 미들템포의 팝넘버 '레인 샤워'(Rain-shower)와 발라드곡 '우산'이 수록됐다.
2002년 '낭만고양이'로 록의 부활을 알렸던 체리필터는 식상하고 판에 박힌 일상에 유쾌한 유머와 더불어 신선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리필터 역시 "이번 앨범을 통해 식상하고 판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도를 과감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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