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을 진행해 왔던 이영돈 PD가 5월 31일자로 채널A를 퇴사했다.
이영돈 전 채널A 전무 겸 PD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먹거리 X파일'을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 PD는 "이 자리가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자리다. 그동안 먹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며 여러분과 함께 분노했고 착한 먹거리에 함께 환호한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성원과 애정 어린 질책에 감사드린다. 불량 먹거리, 착한 식당이 있는 한 '먹거리 X파일'은 계속될 것"이라며인사를 했다.
하차하는 이영돈 PD 후임으로는 김진 기자가 발탁됐다. 이영돈 PD는 "앞으로도 아낌 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김진 기자는 오는 6일 방송부터 '먹거리 X파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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