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한스타 야구봉사리그가 6월14일 재개됐다.
한스타 야구봉사리그는 지난 4월13일 경기 후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인 애도기간으로 인해 2개월 동안 리그를 일시중단했다.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재개 첫 경기는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와 연예인 팀 공놀이야가 맞붙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그동안 연예인 팀 조마조마와 스마일과 의 대결서 모두 패해 2패를 기록중이다. 공놀이야는 3승1무로 현재 연예인 팀 선두.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공놀이야는 1회말 안타 5, 볼넷 5와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대거 11득점을 해 일치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4, 5회 2점씩을 만회하는데 그쳐 결국 4-12로 패해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3회초 0-11 상황, 한국광물자원공사 공격때 공놀이야는 2이닝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투수 정회태를 내리고 탤런트 겸경룡으로 교체 했다. 공놀이야는 콜드게임승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다른 투수들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야구봉사리그는 4회 10점차, 5회 8점차면 콜드게임승. 4회초 공놀이야는 다시 투수를 배우 김재일로 바꿨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우경은 두번째 바뀐 공놀이야 투수 김재일을 상대로 추격 투런홈런을 날렸다. 광물자원공사는 5회에도 2점을 더 쫓아가 콜드게임 패는 면했다.
이어 벌어진 국회 사무처(NA PEOPLES)와 한스타 야구단 경기는 난타전 끝에 국회사무처가 20-12로 이겼다.
세번째 경기는 개그맨 심현섭 감독이 이끄는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팀이 국세청을 10-4로 제압했다. 심현섭 감독은 이날 5회 1사 1, 3루 상황서 대타로 나와 내야땅볼로 1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는 2루수.
2014년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야구봉사리그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양주시 야구연합회, 새빛안과,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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