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무'의 개봉일이 오는 8월13일로 확정됐다.

배급사 NEW는 23일 "김윤석 박유천 주연의 영화 '해무'가 8월13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며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섰고 '살인의 추억'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무의 개봉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무 빨리 보고 싶다" "화려한 배우 해무 기대된다" "해무 포스터만으로도 기대감 100%" "해무 보려면 8월까지 기다려야 하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무' 제작진은 다음달 1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11년 만에 다시 만난 '살인의 추억' 봉준호 심성보 감독 콤비의 영상, 서스펜스 제작기 등 해무의 기획·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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