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벨기에 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또 다시 굵은 눈물을 쏟아내며 흐느낌을 멈추지 못했다.
국가대표 축구 공격수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해 16강 진출의 좌절을 맛본 후 눈물을 흘렸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벨기에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그는 코치진들의 위로를 받으며 눈물로 일그러진 얼굴을 애써 감추고 벤치로 향했다.
손흥민 눈물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눈물에 마음 아팠다" "손흥민 2018년엔 눈물 흘리지 말길" "손흥민 정말 잘 싸웠다" "손흥민 눈물에 나까지 먹먹해졌다" "손흥민 아직 젊다" "손흥민에게 2018년 월드컵이 달려있다" "손흥민이 있어 대한민국 축구 미래는 밝다" "손흥민 눈물 이러다 울보 되겠네" "손흥민 제일 잘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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