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괴담' 주연 배우 강하늘과 김소은이 개봉을 맞아 공약을 내걸었다.
강하늘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소녀괴담'이 관객 200만명을 넘으면 얼굴에 피범벅 귀신 분장을 하고 명동에서 프리허그와 사인회를 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소은도 동참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강하늘은 "'소녀괴담'이 칸 필름마켓에서 5개국에 선판매 됐다. 굉장히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강하늘과 김소은은 이날 방송에서 "공포영화답게 스태프 중 한 명이 귀신에 씌이고 차량 4대가 연속으로 펑크가 난 적이 있다"며 "촬영 중에 이상한 일이 많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녀괴담' 강하늘·김소은의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포영화 소녀괴담 공약도 공포스럽네" "강하늘-김소은 공약 공포영화 주연들 답네" "소녀괴담 공약 꼭 200만 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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