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산이, "JYP 나오니까 좋지?" 돌직구 질문에 진땀

스포츠 / 이지원 / 2014-07-03 10:43:45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산이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털털한 남자' 특집으로 랩퍼 산이,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 한정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MC 김구라는 산이에게 "JYP 나온 이후로 얼굴이 더 좋다. 얼굴이 더 밝아졌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구라는 이어 "JYP에서 나오고 잘 되지 않았냐. JYP에서 나와 좋지?"라고 물었고, 순간 당황한 산이는 고개를 저으며 "그렇지 않다. (JYP 식구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JYP 때는 박박 기어 다니지 않았냐. 잘 나왔다. 소속사를 나오고 나서 1위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산이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김구라만이 할 수 있는 멘트", "산이 완전 당황한 듯", "산이, JYP 잘 나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는 지난해 JYP와 계약 해지 후 브랜뉴 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