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을 앞둔 채림이 연인으로 부터 받은 반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SBS '한밤의 TV연예'2일 방송에서는 가오쯔치가 지난달 29일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을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가오쯔치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부르며 채림 앞에 무릎을 꿇은 채 꽃다발과 반지를 전했다. 이에 채림은 눈물을 흘리며 포옹과 키스로 화답했다.
이날 가오쯔치는 공개 프러포즈 전 인터뷰에서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이 비교적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조금 특별한 프러포즈를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공개 프러포즈 이유를 밝혔다.
특히 가오쯔치가 프러포즈에 사용한 반지는 나폴레옹이 왕비 조세핀에게 선물한 왕관 모양을 본 딴 반지로 캐럿에 따라 최소 5000만원에서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만나 6~7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10월 14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채림 반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반지 그렇게 비쌌나" "채림 반지 대박이네" "채림 반지 실제로 보고 싶다" "채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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