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에 14년차 래퍼 바스코가 랩 심사를 받았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선 수많은 참가자들이 1차 예선 현장이 소개됐다.
이 날 바스코는 도전자로 나와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했다. 심사를 맡은 타블로는 “굳이 들어야 하나”라고 물었고 바스코는 “당연히”라고 답했다.
바스코는 랩 실력을 뽐내며 여유롭게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바스코는 “그동안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적어진 느낌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의 주위에는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는 팬들이 끊이지 않았다.
바스코의 출전 소식에 산이는 "바스코는 원탑이다"고 했으며 도끼는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양동근 역시 "모순인 것 같아서 부담도 된다"고 밝혔다.
바스코는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세운 힙합 크루 '부다사운드'에 소속돼 있다. 2000년 그룹 ‘PJ 핍즈(PEEPZ)’로 데뷔한 후 2001년 솔로로 전향해 꾸준한 음악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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