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 '신의 한 수'가 개봉 첫날 7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2일 하루동안 6만7332명을 동원해 '트랜스포머4'에 이어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전야 개봉을 포함해 7만3874명이다.
특히 '신의 한 수'는 개봉 첫날 티켓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예매율 41.67%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도 각각 44.02%, 47.44%를 기록하며 과반수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보이는 등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명승부를 그린 영화로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35개 상영관에서 11만9901명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405개 상영관에서 3만409명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가 이름을 올렸다.
'신의 한 수' 관객 동원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한 수, 재밌으려나?", "신의 한 수, 오랫만에 한국영화가 흥행하길", "신의 한 수, 나도 예매해야지", "신의 한 수, 정우성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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