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

스포츠 / 서 기찬 / 2014-07-05 22:50:43
배우 정우성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한판승부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정우성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한판승부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뉴스 1] '신의 한 수'가 개봉 첫날 7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2일 하루동안 6만7332명을 동원해 '트랜스포머4'에 이어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전야 개봉을 포함해 7만3874명이다.

특히 '신의 한 수'는 개봉 첫날 티켓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예매율 41.67%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도 각각 44.02%, 47.44%를 기록하며 과반수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보이는 등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명승부를 그린 영화로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35개 상영관에서 11만9901명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405개 상영관에서 3만409명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가 이름을 올렸다.

'신의 한 수' 관객 동원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한 수, 재밌으려나?", "신의 한 수, 오랫만에 한국영화가 흥행하길", "신의 한 수, 나도 예매해야지", "신의 한 수, 정우성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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